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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김치나눔사업 '추진'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 기자
  • 송고시간 2018-05-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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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 다해 계절김치 담가 저소득 홀몸노인에 '전달'
 
24일 경기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국, 권오미)는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30가구에게 열무김치 각 2Kg을 전달했다.(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 김병국 동장).(사진제공=평택시청)

경기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국, 권오미)는 24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30가구에게 열무김치 각 2Kg을 전달했다.
 
25일 중앙동에 따르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계절 사랑愛 김치나눔사업’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다해 계절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봄철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르기가 일쑤였는데 이렇게 맛있는 열무김치를 담가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업을 추진한 권오미 위원장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부가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나마 작은 도움을 드리고 안부를 확인하게 되어 그나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국 중앙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외면하지 않고 관심을 가져 도움을 주는 이웃이 있다면 혼자 외롭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그런 좋은 이웃의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