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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⑦ 대전체육중·고, 급식환경 개선..체육인재 양성 요람

대전교육청 38억여 억원 투입, 노후 학교급식 환경 개선

  • 2018-05-25 16:32
  •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새롭게 개선된 대전체육중·고등학교 식생활교육관(급식실) 입구./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성장기 자녀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염려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최근 학교급식에서는 조금이라도 안전상 허점이나 비리의 소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한 사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한층 강화된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을 통해 학부모·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급식 지도·점검과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며 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아시아시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총 15회에 걸쳐 대전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과 우수운영사례 등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대전체육중·고등학교 급식실 공사이전의 노후화된 모습(사진제공=대전체육중·고)

대전체육중·고가 지난 2일 총 사업비 38억 5700만원을 들여 급식실과 기숙사의 냉난방 교체 및 급식실 조리환경 현대화 등 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지난 1998년 준공된 기숙사와 급식실이 오랜 기간으로 마감재가 파손되고, 시스템이 노후화돼 냉난방 효율이 떨어지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시교육청의 지원으로 지난 1월부터 착공됐다.

이로 인해 대전체육중.고교의 노후화된 학생생활실은 최신식 냉난방과 조명시설로 탈바꿈하고 별도의 세탁실과 건조실, 휴게실과 취미활동실을 확보하는 등 학생 편의를 위한 시설로 조성됐다.

또한 낙후된 급식실은 SMART학교급식 시설개선 매뉴얼에 따라 위생적인 조리환경(일반작업구역과 청결작업구역 등 분리)을 개선했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 기숙사와 급식실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임소빈 영양교사는 “급식실 현대화 사업으로 시설 환경적 측면과 영양환경적 측면에서 많은 부분이 새롭게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로 급식실의 면적은 528.98㎡에서 655.56㎡로 확장됐고, 식당 좌석수는 종전의 246석에서 264석으로 늘어났다.

또 급식시설의 현대화가 이뤄져 전처리실, 가열/비가열조리실, 식기세척실, 살균세탁실 등이 새롭게 갖춰졌다.

특히, 식료품창고 식품창고, 세제창고, 쌀창고, 소모품창고, 영양관리실, 조리원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급식종사자의 편의 도모는 물론, 더욱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 식생활교육관(급식실) 내부의 비가열조리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체육중·고등학교 식생활교육관(급식실)내부의 식기세척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체육중.고교는 이번 시설현대화고 급식재료의 검수와 전처리 공간이 종전보다 넓어져 작업이 원할하게 되고, 노후되었던 워크인 냉장고가 교체되어,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이 가능해 졌다.

또 방충, 방서 시설이 HACCP시스템을 적용하여 설계되어, 보다 위생적인 환경이 조성됨은 물론 급식실의 구획이 HACCP시스템을 적용하여 설계되어, 일반작업구역과 청결작업구역의 구분이 확실해지고, 근로자 작업 동선을 고려하여 출입문이 설계되어 보다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급식이 가능해졌다.

그런가하면 조리실 내 환기 및 공조 시스템(천정급배기디퓨저)이 실별제어, 자동온도제어 방식으로 설계되어 최적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가 가능한가 하면 예전에는 전처리한 식재료와 원재료를 같이 보관하였지만, 현재는 전처리한 식재료만 넣을 수 있는 보냉고가 설치되어 분리 보관이 가능해 위생상태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체육중.고의 급식실은 종전의 바닥재가 오염되기 쉽고, 미끄러워 조리원이 넘어지는 사고도 발생하였지만, 이번 개선공사로 논슬립도막형바닥재를 깔아 청소가 용이하며, 마찰이 있어 미끄럽지 않아 위생 및 산업재해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식기소독고가 세척실과 식당 양쪽으로 개폐가 가능하게 설치되어, 세척과 배식 모두 동선 및 작업이 줄어들고 위생적 보관이 가능하고, 식당의 컵 회수구가 컵 소독고에 같이 위치하여, 학생들이 배식이 보다 위생적이고 원할해 졌다는 게 담당자들의 평가이다.

이와 함께 퇴식구가 증설되어 배식과정이 보다 원할해지고, 학생 급식이 보다 원할하게 되고, 배식구와 근접해 보온,보냉고가 설치되어있는가 하면, 보온 보냉 배식대를 마련돼 적온 급식이 가능해지는 등 종전과 확연한 차이로 급식환경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 시설개선사업으로 넓어진 급식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체육고 학생들이 넓고 위생적으로 바뀐 급식실에서 즐거운 모습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체고 이선경 양(1년)은 “맛있게 점심을 먹으니 점심시간이 더욱 즐겁다”고 환히 웃었고, 차민지 양(1년)은 “ 영양사 선생님도 친절하고 반찬 종류도 매일 다양하고 맛도 좋아서 점심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반겼다.

또 김민지 양(1년)은 “맛은 기본이고 운동하는 학생들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과 식재료가 마음에 든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고, 김지유  양(1년)은 “ 다른 학교 보다 우리 학교 급식이 최고예요” 라고 자랑했다.

이에 대해 박동진 행정실장은 “남자기숙사와 급식실은 1998년 건축된 노후 건물로 학생들의 방과후 생활과 급식 활동에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면서 "지난 2016년 12월 시교육청에 예산확보를 요구, 시설개선 방안의 의견 제출을 통해 지난해 추경 38억 5000만원을확보하여 지난 4월 24일 완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성 교장은 "지난 1973년 개교한 이래 시설 노후화로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엘리트 선수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좋은 시설 및 환경, 최적의 급식이 선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설면에서 노후화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시교육청의 단계적 지원으로 올해 기숙사 리모델링 및 HACCP 시스템을 적용한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전체육중·고 현대시설로 새롭게 변신한 급식실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생활실과 급식실이 개선돼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과 학교생활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체육중·고는 19개 종목의 체육영재들로 전문지도교사와 코치의 지도 아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육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급식환경 현대화 사업을 통해 훌륭한 시설에서 균형있게 짜여진 영양가 높은 식단과 신선한 조리로 선수들이 올바르게 성장함과 동시에 날로 기량이 향상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인재 요람을 꿈꾸며 오늘도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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