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 안내 표지판.(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 센터와 울산대공원에서 학교 4-H회원, 지도교사, 4-H본부 관계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울산시 학교 4-H회에는 142개교 4052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학교 4-H 회원들에게 학교현장을 벗어나 우수 지역축제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지향적인 사고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관광도시 울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4-H이념교육, 4-H서약, 4-H노래 제창 및 우수 학생4-H 회원 15명이 선발돼 장학금도 받는다.
이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관람하며 공원에 조성돼 있는 우수 조경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현장 체험학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주용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 4-H회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인성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