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울산교육청)

울산교육연수원은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초·중등 교사 54명(초등 26명, 중등 28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교직생애주기별 테마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울산에서 처음 실시하는 교직생애주기별 체험연수로 교직경력 10년차와 20년차인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방체험, 산림치유, 힐링과 명상, 문화와 예술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되며, 각 테마에 적합한 위탁연수기관을 찾아가서 진행한다.
 
10년차 연수는 초등 6기, 중등 6기로 나눠 진행되며, 기수별로 초·중등교사 각 27명, 총 324명이 참여한다.
 
20년차 연수는 초등 4기, 중등 2기로 각 기수별 초·중등교사 25명, 총 150명의 교사가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교직 경력이 10년차인 교사가 대상인 이번 연수는 경주 일대에서 ‘우리 문화유산 체험’이란 주제로 실시된다.
 

연수생의 참여도가 돋보이는 ‘월성 발굴지 답사’, ‘첨성대에서 황룡사까지 달빛 산책’, ‘아름다운 신라 왕릉’, ‘경주 문화의 거리, 황리단길 체험’ 등이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