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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 기자
  • 송고시간 2018-05-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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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실시한 항공방제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청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매개충 방제를 위해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1차 방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항공방제는 진주시와 인접하고 있으며, 성철스님 생가가 위치한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 일원과 생비량면 화현리 일원이다.

총 방제면적은 750ha로 250ha의 산림에 3회에 걸쳐 진행되며, 2차 방제는 6월13일과 14일, 3차 방제는 6월27일과 28일, 오전(05시∼12시)에 실시된다.

사용되는 약제는 저독성 농약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10%로 꿀벌 등의 생육과 환경에 피해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군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 사무소와 대상지 인근마을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공고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