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아시아뉴스통신DB |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후보가 여성들의 안심귀가에 있어 택시기사와 자율방법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안심귀가 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천안시 택시기사와 자율방법대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지자체에서 이미 심야시간 때 여성들을 집까지 가이드 하는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다보니 지속성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 점을 천안시에서 보완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성들이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하거나 자율방범대의 동행을 요청할 경우 이에 협력한 택시기사와 방범대원에게 앞으로 천안시가 운영하고자 하는 선택적 복지시스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공약 추진 절차에 대해 박상돈 후보는 “우선적으로 선택적복지시스템 제도를 도입하고,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이용자와 택시기사·자율방범대원 간 서비스 신청 및 제공에 대한 세부적 실시방안을 용역을 통해 확정한 후 조속한 시앨 내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