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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상동면, 장미 명품길 걷기대회·장미꽃과 함께하는 음악회 성료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 기자
  • 송고시간 2018-05-2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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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장미 명품길./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 밀양시 상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조이제)와 상동면체육회(회장 김응한)는 26일 안인리 일대에서 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 명품길 걷기대회 및 장미꽃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장미 명품길 걷기대회는 상동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안인제방 장미꽃길, 평능잠수교 제방에서 반환해 돌아가는 약 3km 장미가 만발해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특히 장미꽃길을 걷고, 이어 상동체육공원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즐거운 노래를 들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구입과 각종 체험활동도 가져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행복학습프로그램으로 배운 난타팀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연을 펼쳤으며, 생활개선회와 청년회, 자율방범대 등 자원봉사단체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노인들에게 생수 공급, 귀가도우미 역할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면민 축제장을 만들었다.
 
김응한 체육회장은 "올해 장미꽃은 풍성하게 자라 정말 아름답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도 주민이 많이 참여해줘 고맙다" 며 "다음해에는 더욱 발전된 장미 명품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