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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후보 개소식 열려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8-05-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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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열린 재보궐선거 남동갑 지역
26일 오후 2시 바른미래당 김명수 국회의원 후보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김 후보가 내빈들의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 인천 남동갑지역 재보궐선거에 나선 바른미래당 김명수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인천의 남동갑 지역은 박남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나서면서 오는 6월13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함께 재보궐선거를 치루게 된 지역이다.

 
26일 오후 2시 바른미래당 김명수 국회의원 후보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내빈들이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이날 김명수 국회의원 후보 개소식에는 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이화복 남동구청장 후보, 이우일, 문종관, 조영규 구의원 후보, 이수봉 인천시당위원장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후보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고려대 노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총선에서도 이 지역에 출마한 경력을 갖고 있고 김 후보는 그동안 지역 활동을 꾸준히 하며 텃 밭을 가꿔왔다.

김 후보는 자신의 최대 공약으로 인천 남동구와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대표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SRT 고속철을 민자유치를 통해서 만들어 강남까지 20분 만에 갈 수 있도록 하고 강남 수서역과 광명역을 이어 남동에서 인천공항까지 교통망을 잇겠다는 계획이다.


또 남동구 내의 지역 격차와 낙후된 남동공단 등 지역경제 문제 해결을 시급한 현안으로 제시하고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격차 해소에도 주력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IMF 경제위기 당시 산업은행을 통해 수많은 기업을 회생시켰던 경험이 있다"고 강조하며 "인천과 남동의 미래를 위해서는 공무원의 습성에 젖은 인물을 벗어나 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투표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