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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한국문화원, 한국궁중요리 쿠킹세미나 개최한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6-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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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한국문화원이 한국궁중요리 쿠킹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제공=오사카한국문화원)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박영혜)은 오는 7월 7일 일본 오사카가스 허그뮤지엄 5층 허그홀에서 일본 현지인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궁중요리 쿠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사카한국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대장금’속 궁중요리를 선보임으로써 한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방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이수자 한복진 석좌교수(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초빙해 조선왕조 궁중요리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 후, ‘홍시죽순채’, ‘맥적’, ‘색밀쌈 구절판’,  ‘호박편’, ‘오미자화채’등 총 5가지 궁중요리를 시연하며 한국 궁중요리의 매력과 깊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색밀쌈 구절판’, ‘호박편’, ‘오미자화채’등 3가지 요리는 참가자 전원에게 시식을 통해 궁중요리의 진가를 선보인다.

박영혜 오사카한국문화원 원장은 “최근 일본 현지에서 K-POP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식은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효자 종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히트한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국궁중요리가 큰 주목을 받았지만 접할 기회는 비교적 적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개하고 나아가 한국 방문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