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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관광도시시장포럼 中정저우서 개최

전 세계 관광도시 대표들 한자리에 모여 각종 현안 논의…신중목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장 강연도

  • 2018-06-02 16:59
  •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2018 세계관광도시시장포럼 행사장.(사진제공=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

2018 세계관광도시시장포럼(世界旅游城市市长论坛/IMFT-International Mayor's Forum On Tourism)이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국 문화부와 국가여유국을 통합해 새로이 출범한 중국문화여유부를 비롯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허난성인민정부 공동주최로 지난 2008년 1회 포럼 개최 이래 2년마다 열려 이번에 6회째를 맞은 이 포럼은 전 세계의 관광도시 정부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 관광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미래를 논의하며 교류하는 자리다.

지난달 27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는 '허난여행의 밤'을 주제로 개최지인 허난성 각지의 문화와 공연을 선보며 화려한 개막을 알렸으며, 이튿날부터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전 세계 지방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참가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각 주제에 따른 논의를 진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시진핑 정부가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일대일로'를 관광에 접목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셋째 날 각국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 포럼 세션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관광박람회인 한국국제관광전(KOTFA)의 신중목 조직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연하는 신중목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장.(사진제공=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

'관광객 소비 가치 변화에 따른 도시관광의 우호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신중목 조직위원장의 강연에서는 전 세계 및 한국의 아웃바운드 관광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간 우호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신 위원장은 중남미와 일본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간, 지역 간 협력으로 이뤄낸 성공사례를 제시하며 "도시 공동의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증진 및 교류증진을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역 경제의 번영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상호 축적된 자료 공유나 공동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때 도시관광의 경쟁력을 더욱 갖추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엔세계관광기구의 '도시관광'을 주제로 한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저녁 시간에는 허난성에서 유구한 역사를 지닌 대표적 관광도시 뤄양을 주제로 뤄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뤄양 여행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마지막 날 '여행문화'를 주제로 한 포럼을 끝으로 이번 2018 세계관광도시시장포럼의 모든 일정이 막을 내렸다. 이어 참석자들은 이틀 동안 허난성이 자랑하는 세계적 관광지를 직접 답사하며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역사의 고장 허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 서울, 전라북도, 진주, 청송, 동두천, 일본 도쿠시마, 사이타마, 미국 호놀룰루, 러시아 모스크바, 상페테르부르크, 몰디브 말레, 노르웨이 할렌, 스리랑카 콜롬보 등을 비롯한 국외 48개 도시와 중국 내 각 도시 대표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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