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ㆍ문화 Global News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센토사섬 일대 특별행사구역 지정...트럼프 "큰 일의 시작"

  • 2018-06-06 01:17
  • 아시아뉴스통신=황규찬 기자
/아시아뉴스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북한과의 만남이 바라건대 뭔가 큰 일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5일 아침, 트위터로 이렇게 언급하며 "그렇게 될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과 회동하고 난 뒤 기자들과 만나 6·12 북미정상회담을 공식화하면서 이번 회담을 '성공적 과정의 시작'으로 규정한 바 있다.
 
사진출처=SBS(온라인커뮤니티)

한편 싱가포르 정부가 6ㆍ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남부 센토사 섬 일대를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5일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무부는 이날 관보를 통해 10~14일 센토사 섬 전역과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 및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내무부는 전날 시내 중심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권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하지만 하룻만에 특별행사구역을 추가로 지정함에 따라 많은 이들을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센토사 섬의 최고급 휴양지인 카펠라 호텔과 인접 유원지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등은 '특별구역'으로 별도 규정돼 경찰의 검문검색이 이뤄지는 등 한층 삼엄한 보안이 적용되게 됐다.

싱가포르 앞바다에 있는 넓이 4.71㎢의 연륙도인 센토사 섬은 본토와 연결된 700여m 길이의 다리와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만 차단하면 외부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그동안 유력한 정상회담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

지난달 28일 입국해 북한 실무팀과 의전과 경호, 회담장소, 숙소, 부대 일정 등을 협의한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필두로 한 미국 실무팀도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 머물렀다.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