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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한국당 울산시장 후보, 남창시장 거리유세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8-06-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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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여당후보는 말로는 울산 일자리, 행동은 거꾸로”
8일 오전 11시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와 심재철 국회 부의장,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 등 자유한국당 시·군의원 후보들이 남창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자유한국당 울산시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는 8일 오전 11시 심재철 국회 부의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 등 자유한국당 시·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남창시장을 찾아 거리유세를 벌였다.

이날 지원유세를 나온 심 부의장은 “영남알프스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영남알프스와 대왕암, 산과 바다를 동시에 개발해서 한국 동남권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김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심 부의장은 “자유한국당 중앙당은 ‘30일 아빠 출산휴가제’와 ‘대입전형 6년예고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만드는 자유한국당”과 “김기현 시장후보, 이순걸 군수후보, 시군의원 후보들을 꼭 뽑아주셔서 울산과 울주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며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어제 방송토론 했는데 기가 막혔다”면서 “여당후보는 말로는 울산 일자리 하면서 행동은 거꾸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 북구에 있었던 와이에스피라는 회사를 광주로 이전하고 보조금 받았는데 광주에 있는 기업을 울산으로 끌고 와야 하는데 거꾸로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 부천의 에이앤피라는 회사의 등기임원으로 근 10년이나 했다. 그렇게 기업 사측의 돈 다 받아놓고 노동변호사 인권변호사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 후보는 “4월 그 등기임원으로 있는 회사가 180억을 인천에 투자했다는데 그분이 그 투자금을 울산에 끌고 왔어야 울산시장이 되려는 사람 아닌가?”라면서 “과연 울산시장이 누가 돼야 하는지 잘 살펴 봐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