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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표준화와 신선함으로 승부한다' 서정록 로얄푸드 대표이사

21세기형 반찬가게 '오마이찬' 프랜차이즈로 식품시장에 도전장

  • 2018-06-08 17:59
  • 아시아뉴스통신=성진호 기자


 
밑반찬 표준화와 신선함으로 20년간 식품공장을 정직하게 꾸려온 서정록 대표이사.

비가 보슬거리는 아침에 만난 서 대표는 스마트한 인상에 반찬가게를 해서 자수성가를 한 사람으로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포근했다.


서 대표의 비전은 단순하면서도 명쾌했다.

깨끗한 가공과 표준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착한 기업으로 다가가겠다는 것이다.

20여년 전 조그마한 반찬가게로 시작해서 '오마이찬'이라는 21세기형 반찬가게 프랜차이즈를 하게 된 계기와 그 성공 스토리에 대해 들어본다.

# 기초먹거리를 사업 아이템으로 하게 된 계기는?

재래시장 감천시장에서 고춧가루 원재료를 가공하다가 처가가 전남 진도라 전라도 음식을 좀 더 맛깔나게 개발하다 보니 김치공장, 밑반찬 공장을 하게 됐다.

# 음식 관련 공장을 하면서 고비가 있었을 텐데?

레시피를 만드는데 많이 힘들었다. 전국에 맛있다는 밑반찬가게는 다 돌아다닌 듯하다. 도시에서 향토 음식을 만들기에 정부나 시 차원의 지원이 없어 너무 힘들었다.

# 수출은 하고 있는지?

일본 오사카 식품박람회에 참가를 계기로 중국 그리고 동남아, 아랍까지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기대하고 있다.

# 로얄푸드 김치가 갖는 특별함이라면?

다원식품 권강순 박사가 개발한 해삼발효추출물 및 발효액을 이용해서 해삼김치를 개발 시험중에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수출용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앞으로의 계획은?

김치는 축적된 기술이 있어야 하고, 지방마다 가문마다 매뉴얼이 다르다 보니 표준화돼 있지 않아 김치를 담그기가 너무 힘든 현실이다. 로얄푸드는 김치 제조공정 표준화를 통해 어디에서나 누구나 김치를 편하게 만들고 그 입맛이 전국 어디서나 똑같을 수 있게 반찬가게 프랜차이즈를 준비중에 있다.

# 가족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가족중 특별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고 들었다.

집사람이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다. 김치에 관련된 모든 연구를 직접 시험하고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가 인증하는 김치명인이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 사회활동도 적극 참여하고 계신데 예비 사업가들에게 한 말씀 한다면?

사업의 철학은 정직이다. 그 어떤 사업이든 기본은 정직이라고 생각한다. 눈앞의 이익만 좇지 말고 정직하게 한발 한발 나가다 보면 성공이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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