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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튀어야 산다’ 유권자 표심잡기에 아이디어 총동원

친환경 전기자동차 동원, 챗봇으로 24시간 소통, 선거운동원 교통지도원으로 변신

  • 2018-06-09 17:03
  • 아시아뉴스통신=성진호 기자




이번 6·13 지방선거에는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외에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군소 정당들은 물론 무소속 후보들까지 난립하면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후보들의 갖가지 아이디어들이 돋보이고 있다.

전기 오토바이를 이용해 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어필하려는가 하면 이번 선거에서 새롭게 선보인 4차 산업 챗봇으로 유권자들과 24시간 소통을 시도하고, 선거운동원을 동네를 누비게 하는 대신 아예 길거리 교통지도요원으로 활동하게 하는 후보도 있다.

부산 사하구 제3선거구에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김재영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골목골목 다니는 대신 상습정체 구역인 감천 횡단보도에서 등하교 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에 교통지도를 나서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홍보도 하는 이중효과를 보고 있다.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복지 전문가답게 전기 오토바이를 유세차량으로 택한 박민성 부산 동래구 시의원 후보는 “미세먼지 발생 억제에 앞장서겠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작은 골목들을 다닐 수 있는 이점을 이용해 스피커가 아닌 목소리로 유권자들과 대화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말 통하는 구청장 맘 통하는 구청장’이라는 슬로건답게 챗봇을 선거운동에 응용한 정진영 후보는 챗봇으로 구민들과 24시간 소통하고 있다.

정 후보는 “말로만 4차 산업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선거에서 챗봇을 이용해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챗봇이란 말 그대로 채팅로봇이 구청장의 면모, 생각, 공약 등을 후보 대신 24시간 답변해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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