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 부산중앙언론연합 주최 ‘후보 모두 발언’ [영상]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정은 기자
  • 송고시간 2018-06-09 20:51
  • 뉴스홈 > 정치
부산시장 다섯 후보들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뉴스통신

아시아뉴스통신tv 등 중앙 언론 10개사 공동 주최


[사회자]


부산 중앙언론인연합회 주재로 부산시장 후보 초청 다자 토론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다자토론은 6·13 지방선거가 된 이후에 부산시장 후보들이 한 자리에 다섯 분이 다 모인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먼저 오늘 토론회는 다섯 분의 후보 발언 순서를 정해야 할 순서가 있으면 기호순이 아니고 후보 이름의 가나다순으로 정했음을 각 캠프 측의 양해를 받아서 미리 알려드림을 공지해드립니다.


토론은 가급적 사회자 개입이 없이 후보들 간의 끝장토론으로 정했습니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저희가 각 후보님의 바라는 의제를 다 받았습니다. 조금 전에 다 받았습니다. 기자들이 나중에 질문할 때의 질문지도 조금 전에 제비뽑기를 통해서 다 나눠드렸습니다.

[박주미 후보]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렇게 다섯 명이 다 나와서 토론을 하니 여러분들이 정말 관심이 많으시네요. 공정한 선거가 되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부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다 아시겠지만 저는 청년에 공장노동자로 살았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라 하면 지방선거를 통해서 선거를 통해서 우리의 삶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더 강자가, 더 힘센 사람이 기득권을 쥔 사람이 돼서는 이제는 안 됩니다, 30년 부산의 정치적폐 청산돼야 합니다,

부산 새롭게 만듭시다. 정말 사람이 귀중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그래서 여성이 당당하고 노동이 당당하고, 청년들이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는 살맛 나는 부산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숨통 트이는 부산 만들겠습니다.

[서병수 후보]

사랑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서병수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지난 4년 정말 죽으라고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욕먹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계셨기 때문에 16개 구·군 모두 기업하기 좋은 도시, SE 평가도 받았습니다.

살고 싶은 도시 1위라고 하는 상도 받았습니다. 또 공약이행률 1위 이런 상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오늘 토론을 통해서 진심과 욕심, 진짜와 가짜, 전진과 퇴보, 여러분들께서 평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누가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보로 적합한 것인지 잘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저 서병수, 2030년 시민소득 5만불, 글로벌도시경쟁력 30위권 안에 드는 도시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오거돈 후보]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많이 힘드시지요. 여러분 탓이 아닙니다. 그간 부산의 정치가 실종됐고, 부산의 정치가 제 할 일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렇습니다. 이제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지금 우리 부산으로 새 길이 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평화의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오거돈이면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과 손잡고 우리 부산을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로 바꿔낼 수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시의원, 위원후보들도 잘 준비했습니다.

모두 1번으로 힘을 모아주시면 우리 부산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모두 합심해서 더 큰 힘으로 새로운 부산을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이성권 후보]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제가 선거운동기간 동안에 우리 부산시민들을 만나면 모두들 힘들다고 합니다. 부산 경제가 망해간다고 합니다.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왜 그렇게 됐습니까?

저는 선거 때만 되면 정책과 인물, 능력을 보는 투표가 아니고 정당에 대해서 아무런 고민도 없이 묻지마 줄투표를 한 결과가 이렇게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부산 생각해보십시오. 20몇년간 특정정당에 지방의 모든 권력을 맡겨줬습니다. 그래서 돌아온 것은 뭡니까? 민생경제 파탄났습니다.

일자리가 없어서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의 발자국 소리밖에 안 남았습니다. 자영업이 안 돼서 한숨소리밖에 안 들립니다. 중소기업 운영 못 하겠다고 문 닫는 소리 들립니다.

이제는 인물 보고 투표를 해주십시오. 바른미래당 이성권이 대안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종혁 후보]

정치의 중심에는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이익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기성 정당, 특히 민주당, 한국당 그 중심에 당리당략과 자기네들의 개인 출세 이익만 있습니다.

경제 망치는 좌파 민주당 오거돈 후보 꺾으려고 제가 이번에 출마했습니다. 4년 동안 검증 끝나서 시장 자격 더 이상 없다 하는 서병수 후보 심판하러 제가 나왔습니다.

한국당은 대통령 탄핵시키고 감옥 보내놓고 나서도 사죄, 반성, 책임, 혁신, 변화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습니다. 우파 대안이 될 수가 없습니다.

우파 대안의 정치 세력을 새롭게 만들어야 됩니다. 좌파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안보 부실하게 하고, 경제 망치고 있습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이번에는 무소속이 희소식입니다.

기호6번 저 이종혁이 위대한 부산의 시대, 여지껏 보지 못했던 시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