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에 소재한 장릉에서 학생들이 사색을 즐기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27일부터 개최되는 제11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맞이해 체육대회 참가자(강원도민)에게 관광지 요금을 할인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릉, 청령포 등 주요 공립관광지와 영월군에 있는 등록된 사립박물관에 방문, 강원도민임을 증빙하면 입장요금을 군민요금(최대 50%)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예약으로 진행되는 별마로천문대는 할인혜택에서 제외된다.
또 할인행사기간은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시작되는 15일부터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종료되는 29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제11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한 선수단과 참석자에게 건전한 체육활동과 더불어 박물관고을 영월에서 주요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스포츠와 문화가 융합된 대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에서는 강원도민체육대회와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기간 동안 각종 공연행사와 제17회 동강국제사진 등의 문화행사를 진행해 영월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