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에 줄을 선 유권자들./아시아뉴스통신DB |
대전 중구가 13일 오전 11시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지역 선거를 이끌고 있다.
이날 11시까지 중앙선관위를 통해 집계된 투표율에 따르면 중구의 투표율은 17.0%로 16만 8234명의 선거일 투표 대상자 중 3만 5074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뒤를 이어 대덕구가 16.7% 기록했고, 동구(16.2%), 서구(14.9), 유성구(14.3%) 순으로 투표율을 보였다.
17.3%의 투표율을 보인 충남은 24.8%의 청양군이 여전히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천안시 동남구가 15.4%, 서북구 14.6%로 조금씩 오름 추세를 보였다. 또한 서천(21.6%), 예산(21.6), 부여(20.0%) 등 농촌지역의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
세종시는 2만 9023명이 투표를 완료해 13.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