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아시아뉴스통신 DB |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오후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9.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보다 3.6%p 낮은 수준이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오 현재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43만 273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19.7%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지역은 제주로 24.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어 강원이 23.4%, 경북이 21.6%로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세종(17.2%)은 17%대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고, 서울(18.2%), 인천(17.8%), 광주(17.3%)도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총 864만 897명이 참여해 20.14%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는 오후 1시 집계부터 합산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