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튀어나온 승모근과 굵은 종아리, 지방분해와 바디보톡스 통해 개선 가능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 기자
  • 송고시간 2018-06-13 14:00
  • 뉴스홈 > 칼럼(기고)
(사진제공=디에이피부과)

요즘과 같은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되면 의상들이 얇아짐에 따라 드러나는 살 때문에 여성들은 식이요법과 운동 등 몸매 관리 및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지만 일반적인 다이어트로는 부위별 관리 및 개선효과에 한계가 있고 감량에 실패할 가능성 역시 크다.

특히 그 중에서도 살들이 집중적으로 몰려있거나 근육이 과하게 발달돼 있는 승모근, 종아리 등의 부위는 관리가 어렵고 전체적인 몸매라인에 저해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과도하게 발달된 승모근과 굵은 종아리가 고민인 여성들은 바디보톡스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바디보톡스는 과도하게 근육이 발달된 신체 부위에 보툴리눔톡신(보톡스)을 주입해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발달을 막는 시술이다. 근육으로 가는 신경 전달물질이 억제돼 근육이 마비되는 원리이며 주로 노출이 잦은 종아리나 승모근, 팔뚝 등에 시술한다. 튀어나온 근육을 보톡스를 이용해 매끄러운 라인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시술은 원하는 부위의 사이즈를 줄여주는데 도움을 주며 지방분해를 유도하는 약물을 이용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방분해주사다. 2~3주부터 근육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등 라인 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통증이 비교적 적어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고 시술 후 일상 복귀 또한 빠른 편이다.


이러한 바디보톡스 시술 외에도 디에이피부과에서는 아디포, LCL, 리포덤, 펀치웨이브 등의 의료기기를 사용해 시술부위에 대한 바디관리가 이뤄진다. 

아디포는 심부발열을 일으켜 체내 혈액순환과 세포기능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을 유도하는 원리를 지닌다. LCL 레이저는 지방을 분해하는 의료기기로 셀룰라이트와 체지방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리포덤은 비만의 근원적인 원인인 피하의 지방세포를 수술 없이 파괴하는 것이 기대 가능한 장비이다. 펀치웨이브는 물리학적 힘을 이용해 지방 세포만을 파괴해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요법이다.

바디보톡스 시술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지방 감량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직장, 학교생활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 여름철 바캉스준비 혹은 결혼준비로 단기간에 개선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바디보톡스 외에도 바디라인 관리를 위한 시술에는 리포소닉과 써마지리프팅 등이 있다.

디에이피부과 민병이 원장은 “바디보톡스 시술은 승모근과 종아리 외에도 팔뚝살, 허벅지, 셀룰라이트, 복부, 겨드랑이, 부유방 등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다”며 “더불어 지방흡입주사, HPL주사 등 다른 비만관리 프로그램과의 병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개인의 고민에 알맞게 1:1 맞춤 시술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며 “의료진 및 병원 선택 시에는 시술 지방분해주사후기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담당 의료진이 보톡스 시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정품 약물을 사용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