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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선] 방송3사 출구조사, 오거돈 58.6% vs 서병수 35.4%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광석 기자
  • 송고시간 2018-06-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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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수 텃밭서 24년 만에 '시장' 첫 승리 예감
KBS의 출구조사 예측 1,2위 후보 득표율 방송모습.(KBS화면캡쳐)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13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지역 선거구 출구조사 결과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58.6%로 상대 후보인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 35.4%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발표되자 오거돈 후보 선거사무소는 일제히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 'OK 캠프' 선대위 관계자들과 최인호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들은 “오거돈, 오거돈”을 연호하며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이번 민선 7기 부산시장 선거전에서 오거돈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보수 텃밭인 부산에서 진보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0년만에 부산시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오 후보 선대위는 “선거운동 기간 중 언론 및 각 기관·단체들의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가 큰 폭으로 앞섰고 당선가능성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 같은 결과" 라며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부산시교육감 선거 출구조사에서는 김석준 후보가 49%로 1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