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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잠정투표율 대구 57.3%·경북 64.7%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8-06-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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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한마음체육관 개표장에서 개표참관인들이 개표작업을 지켜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6.1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60.2%로 잠정집계된 가운데 대구는 57.3%, 경북은 64.7%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투표율은 인천(55.3%)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았으며, 전남(69.3%)이 가장 높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마감된 이번 지방선거에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2584만173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구는 유권자 204만7286명 중 117만2495명, 경북은 유권자 225만1538명 중 145만7632명이 투표를 했다.

투표율은 대구의 경우 수성구가 60.2%로 가장 높았고, 서구가 53.6%로 가장 낮았다. 경북은 울릉군 82.6%, 영양군 82.3%, 군위군 81.9% 순으로 높았고, 경산시가 55.1%로 가장 낮았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된 김천시는 69.9%를 나타냈다.


이번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56.8%), 2010년 제5회 지방선거(54.5%) 투표율보다 높은 것은 물론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 이후 두 번째로 60%를 넘어섰다.

대구의 지방선거 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52.3%, 제5회 지방선거 45.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경북은 제6회 지방선거 59.5%, 제5회 지방선거 59.4%를 보였다.

한편 개표는 대구 8개, 경북 24개 개표소에서 이뤄진다. 개표 작업은 대구 3500여명, 경북 6400여명과 투표지 분리기 270여대를 투입해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