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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소감 "배현진-박종진 후보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6-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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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가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2018 국민의 선택'에서는 서울 송파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59.7%로 1위를 달리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 후보는 배현진, 박종진 등의 후보들과 맞붙은 소감에 대해 “선거는 자신의 이야기를 유권자에게 제시하고 대화하는 것”이라며 “상대방이 있는 것이 선거지만, 자신의 메시지에 충실하는 것이 기본이다.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재성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강남의 민심을 파고 들었다. 한강과 탄천을 잇는 ‘나의 정원 프로젝트’, 잠실운동장 일대에 조성될 ‘명장 아트존 프로젝트’, ‘가락시장 상생·공유 프로젝트’ 등을 3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드론을 띄워 촬영한 공약 홍보 영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배현진 후보는 최재성 후보를 경쟁상대로 꼽으며 “최 후보가 남양주에서 정치를 한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송파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정책도 기존의 정책과 특별히 다르지 않아 송파현안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보았는지 의아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배현진 후보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3월 퇴사 후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 타이틀을 얻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