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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이차영 괴산군수 당선… “갈등 치유.화합 급선무”

  • 2018-06-14 00:55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후보가 13일 당선이 확정한 뒤 지지자들의 축하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이차영 후보 선거캠프)

13일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충북 괴산군수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가 당선했다.

이 당선인은 개표 막판까지 이번이 두 번째 군수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의 끈질길 추격을 물리치고 승리했다.

뒤늦게 정치판에 뛰어들어 조직력과 인지도 면에서 약세라는 평가를 뒤집고 당당히 당선한 것이다.

그는 당선이 확정된 뒤 “민선7기 괴산군수로 선택해 주신 4만여 괴산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고향 괴산의 발전을 위해 한 몸을 바치겠다는 의지로 출마를 결심했던 당시의 떨리던 순간이 떠오르며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의 선택은 괴산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희망의 싹을 틔워달라는 괴산지역의 시대적 요구이기에 더욱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전직 군수님들의 중도하차로 인해 군민들의 걱정이 크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처음부터 깨끗한 선거, 아름다운 선거를 하기로 단단히 마음먹고, 실제 그렇게 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선거 막판이 되면서 이런 저런 흑색선전이 난무하며 자신의 진심을 오해하는 말들이 돌면서 다소 힘들었다고 한다.

그는 “하지만 길가에서, 논밭에서 만난 군민들께서 힘내라고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승리의 요인에 대해 “군민들께서 이미 모든 것을 아시고 현명하게 선택해 주신 덕분이다. 괴산 지역사회가 참신한 인물, 정직한 인물, 능력 있는 인물을 원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선거에 처음 나온 자신은 특별히 내세울 전략이나 전술은 없었다고 했다.

다만 남을 비방하지 않고 자신의 각오와 정책들을 꾸준히 알린 것도 승리의 한 요인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 당선인은 “우선 잦은 선거로 생긴 군민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서로 화합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편을 가리지 않고 모두 끌어안고 군민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다음으로 괴산이 소멸이 아닌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경제활성화와 농업 부흥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을 늘리고, 정주여건을 갖춰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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