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1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산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제공=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 캠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당선인은 14일 "대구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아이들의 꿈이 영글어가고, 학부모들의 걱정이 줄어들며, 선생님이 보람과 신명으로 가르치는 대구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당선인은 "저의 당선은 안정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구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달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요구라고 생각한다"며 "대구교육의 미래를 함께 걱정해주신 많은 시민들의 염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위해 제 신명을 다 바치겠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와 함께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은 "대구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누구와도 만나서 고민하고 논의하겠다"며 "대구교육의 미래를 위해, 산적한 교육문제를 풀기 위해 앞으로도 저와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