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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민주당 충북 자치단체장 선거 7곳 승리 ‘압승’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18-06-14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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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주‧단양‧영동‧보은 4곳 건져 ‘체면치레’
지난달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정식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치러진 충북 11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서 몰표를 받으며 7곳에서 승리승리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자유한국당은 현역 4곳의 기초단체장들이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힘겹게 승리해 체면치레에 그쳤다.

 
이번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은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홍성열 증평군수 후보,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 등 7명이 당선했다. 

자유한국당은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류한우 단양군수 후보, 박세복 영동군수 후보,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 등 현직 시장·군수들이 승리하면서 4석을 건져 초토화는 면했다.

민선 7기 충북 기초단체장들의 소속 정당 분포는 민주당 7곳, 자유한국당 4곳으로 재편됐다.
 

민선 6기에는 민주당 3곳, 자유한국당 7곳, 무소속 1곳 이었다.
 
민주당 소속 당선인들은 대부분 상대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 됐짐반 한국당 당선인들은 유한우 단양군수를 제외하곤 끝까지 접전을 벌이는 등 고전했다.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 조병옥 음성군수 당선인, 송기섭 진천군수 당선인의 지지율은 60%를 넘었다.

홍성열 증평군수 당선인과 이차영 괴산군수 당선인 역시 50% 넘는 높은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이번 지방선거는 충북도민 여러분의 승리다”며 “도민 여러분의 선택을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가슴 깊이 새기로 더 낮은 자세로 문재인정부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