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강덕 자유한국당 경북 포항시장 당선자가 부인 최혜련 여사와 함께 포항 남구 선거 캠프에서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자 사무실) |
자유한국당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후보가 근소한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2만7592표(50.1%)를 획득해 10만8127표(42.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를 1만946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바른미래당 이창균 후보는 7988표(3.1%)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한편 포항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42만1806명 중 25만9375명이 투표해 61.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경북(64.7%)에서 낮은 투표율이며, 전국 평균 60.2% 보다 조금 높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