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암각화박물관 전경.(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울산 암각화박물관은 오는 26일 박물관 어린이체험실에서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암각화 문양이 담긴 슈링클스 만들기’를 운영한다.
14일 암각화박물관에 따르면 체험 프로그램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4회(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에 걸쳐 진행된다.
슈링클스(shrinkles)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열을 가하면 크기가 1/7로 작아지고 두께는 7배로 늘어나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바뀌게 되는 종이를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반구대 암각화 문양을 슈링클스 종이에 그려 나만의 열쇠고리나 목걸이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에는 40분 가량이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6세 이상 어린이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19일오전 11시부터 암각화박물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