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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소리 보청기 안양 센터, “소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행복 전해”

  •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 기자
  • 송고시간 2018-06-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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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소리 보청기 안양 센터 노종윤 대표(사진제공=조은소리 보청기 안양 센터)

국내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약 30만 명이 난청으로 병원을 찾는다. 난청은 외이, 중이 혹은 내이에 문제가 생겨서 들리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귀 질환이다. 원인은 노화로 인한 노인성난청부터 각종 소음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 발발하는 소음성난청, 돌발성난청, 메니에르병 등으로 다양하다. 청력 손실로 인한 이명 역시 흔한 질병이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소재 ‘조은소리 보청기 안양 센터’의 노종윤 대표는 “모든 난청의 80% 이상은 내이의 기능 장애 또는 손상이 원인”이라며 “수술이나 약물 치료로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청각 보조기구인 보청기를 착용해야 난청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림대 대학원에서 청각학을 전공한 전문 청능사 노종윤 대표는 미국 스타키, 독일 지멘스 한국지사에서 16년 동안 많은 난청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청기 및 난청 상담을 진행해왔다. 그는 “오랜 경력에서 비롯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난청에 알맞은 보청기 상담 및 수리를 전문으로 진행하며, 전 세계 주요 보청기 제조사의 최신 기술 적용 제품들을 난청 및 이명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종윤 대표는 “내부의 청력검사실에서 청력테스트 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초소형 고막형, 고막형,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보청기 등 형태와 성능이 다양한 보청기 중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준다”며 “착용 후에도 청각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꼼꼼한 피팅을 진행, 보청기 사용자의 만족도 및 적응 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청기는 안경과는 달리 착용 즉시 선명하고 편안하게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우리의 뇌가 보청기를 통해 증폭되는 소리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청능재활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를 위해 담당 청각사와의 충분한 상담은 물론, 보청기 착용 후 재활 훈련을 통해 익숙해지고 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청기 구입비용에 대해 “의왕, 과천, 광명, 군포 등 인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저소득층 보청기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같은 건물에 위치한 반이비인후과와 연계하여 청각장애진단을 통해 청각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면서 “중이염, 난청 등 이비인후과 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보청기 착용으로 우울증 및 치매를 예방하고, 원만한 사회생활이 가능해지며, 방향성 향상으로 사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며 “소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조은소리 보청기 안양 센터를 오픈했다.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조은소리 보청기 안양 센터’로 문의 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