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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署, “불법촬영,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해운대·송정해수욕장 2곳에 ‘어벤져스 경찰관 조형물’ 설치

  • 2018-06-14 17:12
  •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5명의 어벤져스 경찰관 조형물이 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 각각 설치돼 범죄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 ‘어벤져스 경찰관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급증 하는 불법촬영 등 범죄 없는 안전한 해운대를 위해 2m 크기로 설치했다.
 
‘해운대 안전 우리가 지키겠습니다’는 문구와 함께 5명의 경찰관이 든든한 모습으로 바닷가를 지키고 있는 형상이다.
 
5명의 어벤져스 경찰관은 해운대경찰서에 근무 중인 현직 경찰관으로, 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 각각 설치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조형물은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지킬 예정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최첨단 몰카 탐지 장비를 갖추고 수시로 점검 중에 있으며, 해수욕장 여자 화장실 각 칸마다 비상 안심벨을 설치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허 찬 서장은 “이번 어벤져스 조형물로 인해 범죄자에게는 범죄 심리를 사전에 제압하는 범죄예방 효과를, 시민들께는 안심하고 즐거운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해운대를 선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이들의 활약상은 어벤져스가 들고 있는 글귀 말미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운대경찰서 홈페이지로 연결돼 그들의 주요 공적을 확인할 수 있다.
 
◇ 해운대를 지키는 5명의 어벤져스 경찰관은? (조형물 사진 순)
 
▲김환성 순경(영웅의 귀환)=지난해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빠진 익수자를 근무복을 입은 채 왕복 160m를 헤엄쳐 구조
 
▲김효중 순경(모세의 기적)=올해 핑크런 마라톤 행사 중 의식을 잃은 5살 아이를 발견, 주말 꽉 막힌 도로를 뚫고 3분 만에 병원 도착
 
▲김민주 경장(성폭력 근절)=미투 사건 관련 성폭력 피의자 및 상해, 가정폭력 피의자 검거
 
▲이영재 순경(몰카범 근절)=화재감지형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2억원 상당의 귀금속 절취 피의자 및 장물업자 검거
 
▲안상후 경위(익수자 구조)=지난 5월 늦은 밤 방파제에서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60m 헤엄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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