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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동서 월드컵 ‘거리응원’ 열린다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 기자
  • 송고시간 2018-06-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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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동 체육회, 불당천 야외무대서 스웨덴전 단체응원 기획
거리응원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충남 천안시 불당동체육회가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스웨덴과의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밤 8시부터 불당천 야외무대에서 야외응원전 자리를 마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응원전은 지방선거와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다소 관심이 주춤했던 월드컵 응원 열기를 높이고 러시아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당동체육회는 경기가 시작하는 9시 전까지 난타 체험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돼 응원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야외응원전을 통해 태극전사들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고자 한다”면서 “시민들 모두 한마음 한뜻이 돼 응원전에 함께 오셔서 월드컵의 함성과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조별예선 F조에 속해 있으며 18일 밤 9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자정 멕시코, 27일 밤 11시 독일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월드컵에서는 각 조 2위까지 16강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