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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한국 공격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다 문제는 수비다"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6-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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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스웨덴과의 첫 경기 패배에 대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발언이 한국 축구팬 사이에 화제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스웨덴에 0-1로 졌다.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겼어야 할 스웨덴전 패배로 한국은 절망적인 상황에 내몰렸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 스웨덴 경기에 앞서 현실적으로 한국이 무실점을 기록하는 건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한국은 공격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다. 문제는 수비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비가 무너진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한국은 이날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몇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후반전 수비가 무너진 한국은 페널티킥을 내주며 결국 패했다.

또한 히딩크 감독은 멕시코가 독일에게 이긴 것이 한국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에 "그들(한국대표팀)은 반응하고 응답할 것"이라고 한국대표팀을 응원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팀을 예측한 사실이 이목을 끈다. 히딩크 감독은 앞서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이미 유명한 국가들"이라며 우승 후보를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