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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름철 문열고 냉방 영업’ 점검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철인 기자
  • 송고시간 2018-06-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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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문열고 냉방 영업 자제 홍보 및 계도 실시
제주시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등으로 전력소비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에너지의 합리적·효율적 이용을 유도하고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지구온난화 최소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하절기 문 열고 냉방영업을 자제할 것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7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10주간, 제주시청 인근 학사로, 연동 누웨모루 거리 및 칠성로 상점가 등 제주시내 주요 상권 지역 중심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 열고 냉방을 할 경우, 최대 3~4배로 전력소비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자동문을 개방한 상태로 전원을 차단하는 행위
수동문을 개방상태로 고정시켜 놓고 영업하는 행위 및 외기를 차단할 수 없는 출입문을 설치하고 영업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문 열고 냉방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해 자발적으로 절전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문 열고 냉방영업 금지는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국세청에 등록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매장, 점포, 사무실, 상가, 건물 등에 적용되며, 여름철 전기 등 에너지사용이 급증해 에너지사용제한고시가 시행될 경우 문 열고 냉방 영업 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며 2017년도에는 2개소를 적발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탄소 배출 없는 섬 제주실현을 위해, 가정 및 소규모상점에서도 적정 냉방온도 유지

불필요한 조명기기 소등 등을 통하여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도록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