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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민선7기 출범,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듣는다

1등경제 충북 충북기적 완성…“100년 먹거리 창출에 최선” 소외계층 위한 충북형 복지 투자 확대…“강호축 개발 추진”

  • 2018-07-02 10:37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아시아뉴스통신DB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제35대 이시종 충북지사가 2일 취임했다.
 
당초 취임식은 지역·세대·계층을 대표하는 2000여명의 각계 인사를 초청해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취임식을 축소해 도청 대회의실에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약식으로 치러젔다.

이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장마와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재난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7기 취임 첫 업무를 시작했다.

다음은 이시종 지사와 일문일답.

▶민선 충주시장, 국회의원, 도지사 선거까지8전 8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게 됐다. 충북도민이 지사님을 선택한 이유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진실이 최대의 무기다’라는 평생의 좌우명대로 선거기간 내내 진심을 다해 도민 여러분께 다가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시종일관 일꾼도지사, 이시종” 이라는 선거 구호처럼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고 뽑아주신 것같다.
 
평생 동안 처세술로 위기를 극복하거나 표를 의식해서 순간적인 인기에 영합하는 행위는 하지 않고 오직 진심을 다해 일로써 승부해 온 것을 도민들께서 받아주신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민선7기 중점과제로 삼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민선7기에도 민선6기와 크게 달라지는 것보다는 잘 하던 것들을 마무리 하라는 의미가 크다.

163만 도민과 함께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는 것과 ‘강호축 개발'을 추진, 충북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을 최우선순위에 두겠다.
 
1인당 GRDP 4만불,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조기 완성하고 도민 1인당 GRDP 5만불, 전국대비 5% 충북경제에 과감히 도전하겠다.

세계적 흐름인 4차 산업혁명을 충북의 산업‧경제‧농업‧행정‧복지‧문화‧건강 등 사회 전 분야에 접목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

또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강호축의 상징인 충북선 철도고속화, 대통령 공약인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등 충북 100년 미래 기간산업을 문재인 정부와 함께 확실히 완성하겠다.
 
▶ 충북경제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지?
-충북경제 비중은 과거 전국대비 2~3% 초반 대에 머무르는 등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민선 5, 6기를 거치면서 각종 경제지표가 1~2위를 기록하는 등 1등 경제 충북의 초석을 다졌다.
 
이제 충북은 2020년까지 전국대비 4% 충북경제(1인당 GRDP 4만불)를 조기에 완성하고 조속히 전국대비 5% 충북경제(1인당 GRDP 5만불)에 도전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할 때라고 본다.
 
그동안 추진해 온 6대 신성장산업 + 3대 미래유망산업(기후환경, 관광스포츠무예, 첨단형 뿌리기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육성에 계속 집중하면서 투자유치와 투자기업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겠다.
 
또한 충북이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는 강호축(강원~충청~호남)개발을 새로운 국토 균형발전 아젠다로 채택되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해 충북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겠다.

충북경제규모 확대를 통해 많은 청년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과 중소기업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구상이다.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등장한 강호축은 아직은 도민들께서 생소한 느낌이다. 앞으로 실현가능하고 실속 있는 내용을 담아내고 그것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은?
-강호축이라는 용어는 2014년부터 처음 사용하면서 점점 이슈화됐다.
국가 균형 발전 위해 충북 중심의 강호축 개발 절실하다.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강호축을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목포 ~ 오송 ~ 제천 ~ 강릉을 잇는 연결 고속 교통망을 구축하고 동해북부선 철도~북한을 연계하는 등 평화고속철도(충북선 철도)를 한반도 신경제지도구상에 포함시키겠다.

강릉~원산, 나아가 유라시아로 가는 철도(실크레일)에서 강호축이 남북의 평화와 경제발전에 핵심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이 사회적 이슈이다. 청년복지나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충북도의 대책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데 필요한 경제적인 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많은 일자리 창출기반 조성해 청년고용률 60%, 청년일자리 8000개 창출, 첨단기업 유치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중소(중견)기업에 다니는 미혼근로자가 월급에서 일정액을 5년간 적립하면 기업과 도, 시군에서 매칭적립해 기간내 본인 결혼시 목돈으로 지급하겠다.

도내 성장촉진지역(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에 소재한 연매출 120억원 이하 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근로자 100명에게 월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지원하겠다.
 
▶민선7기 소외계층 복지정책은?
 -민선5~6기에는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소외계층 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호응도 컸다.

민선 7기에는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여성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
 
특별교통수단 확보 및 도간·시군 간 광역이동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여성장애인 양육부담 감소 및 모성권 증진을 위해 여성장애인 육아지원과 여성장애인의 건강·임신·출산 등의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권역별 친화병원 지정할 계획이다.
 
보육과 양육의 거점기관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720시간으로 확대, 공공분야 관리직 여성임용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
 
임신·육아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출산 부담 없는 충북’을 건설하겠다.
 
▶끝으로 도민들께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저를 한번 더 믿어주신 것은 1등 경제 충북 기적을 완성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지난 8년간 저는 충북도민 여러분과 같은 곳을 보고 같은 길을 걸어왔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더 낮은 자세로 충북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할 것이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충북도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

▶충북경제 4%, 1인당 GRDP 4만불을 넘어 5%, 5만불시대에 과감히 도전 ▶남북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강호축에 남북평화의 고속화철도를 만들어 미래 먹거리 창출 ▶도내 북부권·남부권 균형발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6대 신성장산업을 더욱 키우고 소외계층에 대한 충북형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
 
충북의 새로운 역사 만들기에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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