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여천(事人如天) "구민을 하늘처럼 섬기겠다"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이 2일 취임식을 열어 구민을 하늘처럼 섬기겠다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의 마음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부산의 미래 명품도시 강서 완성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 구청장은 이날 강서구청 1층 구민홀에서 민선 7기 출범에 따른 지역 내 화합과 결속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주요 기관장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정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일 강서구청 1층 구민홀에서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의 취임식이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tv

이날 취임 행사 전에 노 구청장은 충렬사, 충혼탑을 참배했습니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 강서구청장으로서 강서를 이끌어나갈 노 구청장은 "부산의 미래 명품도시 강서를 차질 없이 완성하라는 구민들의 준엄한 뜻을 명심하고 구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그는 "명품 교육환경 조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명품도시 기반 구축,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창출, 문화 관광도시 조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생활행정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뉴스tv 안정은입니다.

영상편집 정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