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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GTO, 센타라 월드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쉽 성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7-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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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타라 월드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쉽 참가자 단체사진.(사진제공=IAGTO)

글로벌골프여행업협회 IAGTO는 센타라 월드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쉽이 태국 후아인에서 성대한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7개국의 5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5만달러 이상이 상금으로 지급됐다.

이번 행사가 열린 후아힌은 지난 2014년 아시아 최고의 골프 목적지로 선정된 바 있어, 골퍼들에게는 친숙한 곳으로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2.5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스폰서인 센타라 호텔 앤 리조트는 현대적이지만 전통이 느껴지는 우아한 리조트로서 오는 2019년까지 월드 챔피언쉽의 스폰서로서 참여하게 된다.


그 외에도 태국정부관광청, 테일러 메이드, 코카콜라, 디아블로 등 대기업도 스폰서도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난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단체에 20만 바트를 모금하면서 바람직한 대형 행사의 모습을 보였다.

호주 맬버른에서 참가한 마리아 코트(Maria Kohut)씨는 "이번 행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다"고 말하며 "공항에서부터 모든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리조트까지 안내 해준 의전을 포함해 선수들의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가 제공되었기 때문에, 이것은 모든 선수들이 특별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4명의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2번째 참가한 인도의 다스 남비아르(Das Nambiar)또한 "누구나 선호하는 코스 중 하나인 블랙 마운틴이나 반얀과 같은 훌륭한 코스에서의 라운딩 후 전 세계의 골프 선수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멋진 행사였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고 골핑(Go Golfing)의 피터 매카시(Peter McCarthy)가 23년 전 전 세게의 골퍼들을 가장 좋은 시기에 가장 멋진 곳에서 모여 경기를 치룰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된 월드 마스터스 골프 챔피언쉽은 현재 호주, 태국, 베트남 전역에서 매년 5번씩 열리고 있으며, 35세 이상의 남녀 골퍼들이라면 모두 참가가 가능하다. 토너먼트는 나이와 핸디캡에 따라 15개의 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제6회 센타라 월드 마스터스 골프 대회는 오는 2019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태국 후아인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