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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록적 폭우, 수십 명 사상자 발생...일본 기상청 "내일 최대 강우량 300mm 예상"

  • 2018-07-07 20:49
  • 아시아뉴스통신=황규찬 기자
(사진=TV조선 보도화면 캡처)

일본에 기록적 폭우가 내리면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일본 중부와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일본 NHK는 이번 폭우로 7일 현재 44명이 숨지고 5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며 적어도 50명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지난 6일 밤 일본 히로시마현 미하라시에 폭우가 내리면서 산중턱 토사가 무너져 주택가를 덮쳤다고 전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거주자들이 토사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되고 말았다.

또 이날 오전 효고(兵庫)현 공사현장 인근 저수지에서는 50대 남성 1명이 급류에 휩쓸렸다가 시신으로 발견됐고, 기후(岐阜)현의 하천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도 발견됐다.

인명피해가 심각해지자 아베 신조 총리는 긴급 각료 회의를 소집해 "피해지역에 구조대원을 파견하고, 인명 구조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내일 오전 6시까지 최대 강우량이 시코쿠와 규수 북부 300mm, 규슈 남부와 도카이 지역은 250mm 등으로 예상하고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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