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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 소년들 6명 구조...헬기편으로 병원 이송

  • 2018-07-09 02:13
  • 아시아뉴스통신=황규찬 기자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갇혀 있던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이 고립 16일 만에 구조되기 시작했다.

태국 구조 당국은 지난 8일(현지시간) 동굴에 갇혀 지내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13명 가운데 6명의 선수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첫 번째 생환자인 몽꼰 분삐엠(14)이 안전하게 동굴을 빠져나왔고 이어 10분 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두 번째 소년이 구조됐다.

또 시차를 두고 2명이 더 동굴 밖으로 나왔지만, 이 가운데 한 명은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후 2명이 추가로 구조돼 총 6명이 생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들은 동굴 인근 의료진 캠프에서 몸 상태를 점검받은 뒤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헬기편으로 치앙라이 시내 쁘라차눅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치앙라이의 '무 빠'(야생 멧돼지) 축구 클럽에 소속된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은 지난달 23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관광 목적으로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동굴 내 수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고립됐다.

이후 실종 열흘 만인 지난 2일 영국 잠수부들에 의해 소년들이 동굴 깊은 바위 위에 웅크린 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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