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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납치, 사업본부 "무장 괴한이 2명 납치" 정확한 신원 확인 안돼

  • 2018-07-09 14:49
  • 아시아뉴스통신=황규찬 기자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리비아에서 납치 사건이 또 한 번 발생했다.

리비아 인공하천 프로젝트 사업본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무장 괴한들이 기술자와 경비원을 그 자리에서 살해하고 2명을 납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아직까지 피해자들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리비아에서는 극단주의 무장조직에 의한 폭력과 납치가 빈번하다. 지난해 11월에는 리비아 남서부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터키인 직원들이 납치돼 지난달에야 풀려났다.

또한 2년 전에는 승객 100여 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운 리비아 여객기가 공중에서 납치된 뒤 몰타에 강제 착륙, 당시 무장 군인과 대치하던 납치범 2명이 승객을 모두 풀어주고 항복하면서 납치극은 사건 발생 4시간 만에 종료된 바 있다.

리비아는 카다피의 독재정권이 붕괴된 이후에도 치안 불안이 계속되어 왔다. 극단주의 무장조직 등에 의한 폭력과 납치도 잦았다. 하지만 이번 납치 사건의 경우 아직까지 자신의 소행임을 주장하는 조직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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