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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레 찬 "유벤투스서 호날두와 함께 뛰는 것 엄청난 일" 매우 기쁠 것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7-1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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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날두 SNS)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해 관심이 뜨겁다.

레알 마드리드 측은 1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인 마르카 역시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호날두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언론들은 호날두가 유벤투스와 4년 계약, 연봉 392억원, 이적료는 1억500만유로(약 1375억원)라고 추정하고 있다.

앞서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유벤투스가 호날두에게 1,30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보도하며 계약 발표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스페인 마르카는 유벤투스 유니폼에 등번호 7번과 호날두의 이름이 적힌 사진을 게재하며 "호날두의 유벤투스 유니폼이 유출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도 포르투갈 매체 Record를 통해 "호날두 커리어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한편 지난달 리버풀을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한 엠레 찬도 호날두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 찬은 "누구에게나 호날두와 같이 위대한 선수와 함께 뛰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유벤투스가 호날두와 계약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그가 이곳에 온다면 난 매우 매우 기쁠 것이다. 물론 지금은 내 도전에만 집중하고 있다"라며 호날두와 함께 뛰고픈 마음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