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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인천지부, “한기총이 짓밟은 여성인권, 여성이 회복한다”

  • 2018-07-10 21:32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10일 인천 부평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IWPG인천지부와 세계여성인권위원회가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IWPG인천지부)

► 10일 IWPG, 인천지부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 강제개종‧성폭력 묵인 한기총 규탄 해체 촉구 - 전국 주요 도시 동시 진행… 앞으로 “세계 여성도 동참”

(사)세계 여성 평화그룹(IWPG) 인천지부(지부장 임미숙)는 10일 인천 부평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부터 부평 문화로 까지 ‘한기총의 여성인권유린’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에 나섰다.
 
(사) 세계여성평화룹과 세계여성인권위원회 회원들이 한기총의 여성인권유린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IWPG인천지부)

이번 행사는 개종을 강요받다 숨진 구지인(여․27세) 씨의 넋을 위로하고자 지난 2월 IWPG가 마련한 분향소를 놓고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 장례법 위반 등의 명목으로 IWPG를 고소 고발한 사실을 규탄하고, 망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IWPG 임미숙 지부장은 성명을 통해 “목회자들이 신체적 약자인 여성을 납치 감금해 개종을 강요하면서 돈벌이를 하고, 한기총은 이를 묵인하고 동조하고 있다”면서 “이런 반인권 한기총이 강제 개종으로 사망한 망자의 영혼까지 탄압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10일 (사)세계 여성 평화 그룹과 세계여성인권위원회 회원 1500여 명이 부평로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IWPG인천지부)

임미숙 지부장은 “사랑을 실천해야 종교단체가 망자의 억울한 죽음을 위로하지는 못할망정 적법 절차를 거쳐 분향소 설치한 사실을 가지고 우리 여성단체를 고소․고발한 사실은 망자를 죽인 것과 다르지 않다.”며 ‘강제개종 여성인권유린 즉각 중단’과 ‘한기총 해체’를 촉구했다. 아울러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을 세계적으로 확산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세계 여성 인권 위원회(위원․김혜숙)는 취지문을 통해 “강제개종 옹호, 상습 성폭력으로 여성인권 유린을 일삼는 한기총 목회자들의 반종교․반사회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IWPG의 ‘한기총 해체 촉구 운동’과 ‘세계 여성 인권 회복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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