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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를 응원. 제1회 부산 Re-Startup Festival(가칭 REFE 부산) 개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철인 기자
  • 송고시간 2018-07-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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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2. 18:00 폐공장 재탄생의 모델 F1963(구. 고려제강)에서 전국 최초 재도전 패스티벌 개최
◈「제1회 실패왕 에디슨 상」시상식,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축제 행사로 재도전 붐 조성
◈ 재도전 창업성공률 2배로 「창업→실패→재도전」생태계 조성 필요
(*2년 생존율 비교 : 창업 47.5%(‘14년), 정부지원 재도전 창업 83.9%(‘16년)
제1회 부산 Re-Startup Festival(가칭 REFE 부산) 개최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2일 오후 6시 폐공장 재탄생의 모델인 F1963(구, 고려제강, 수영구 망미동 소재)에서「제1회 부산 Re-Startup Festival(이하 REFE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관협력 행사개최를 통해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재도전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마련하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제1회 REFE부산」에서는「제1회 실패왕 에디슨상 시상식」과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을 통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지역의 재창업 지원기관들과 재창업기업들과 함께 실패를 격려하고 우수기술 인력들의 혁신창업을 응원할 계획이다.
 
창업성공률을 볼 때 일반 창업보다 재창업의 창업성공률이 2배로, 부산시가 「창업→실패→재도전」의 선순환 재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이유이다
 
이에, 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2018년 부산형 재창업 사업」추진, 지역의 재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등 정부의 재도전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실패 및 재도전 성공 스토리 또는 실패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제1회 실패왕 에디슨 상」공모상을 제정, 공모하였다.
 

지난 한달 동안 수기 등 97건을 응모하여 전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이번 「제1회 REFE부산」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규모 9점, 총 시상금 1,000여만원으로 ▲부산시장상인 최우수상으로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림그린테크 곽영재 대표 ▲중소기업장관상인 특별상으로 홈플레닛 박성준 대표이다. 부도, 실직, 신용불량, 불의의 사고 등 사업을 하면서 겪은 절절한 사연들은 수기집으로도 출간하여, 실패를 극복하고 일어선 지혜와 용기의 실패사례를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
 
시관계자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재기중소기업개발원 주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제1회 REFE부산(제1회 부산 Re-Startup Festival)」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