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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동해 무릉 오선녀탕' 본격 운영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형섭 기자
  • 송고시간 2018-07-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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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무릉 오선녀탕.(사진제공=동해시청)

강원 동해시는 시민과 동해 무릉건강숲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철 쉼터를 제공하고자 무릉 오선녀탕 운영을 시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무릉 오선녀탕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과 동일하게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단위 이용객 중심의 질서 있는 물놀이 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개장한 동해 무릉오선녀탕은 시 관광 캐릭터인 ‘선녀와 나무꾼’에서 착안한 명칭이며 5개의 각 풀마다 장표림, 포포연, 윤슬담, 가락지, 청옥담으로 이름 붙여졌다.
 
한편 시는 무릉 오선녀탕 이용객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접근성과 편의 증대를 위해 약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규 진입로 개설과 150면의 주차 공간 추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부지 소유주인 쌍용 양회와 토지 사용에 관한 협의를 완료 했으며 현재 쇄석 포장과 배수로 공사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무릉 오선녀탕이 해변 물놀이가 어려운 아이들도 신나게 뛰놀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피서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설”이라며 “각종 인프라와 편의 시설 보강을 통해 무릉 오션녀탕은 동해 무릉건강숲, 무릉 힐링캠프장과 함께 무릉 권역이 전국 제1의 힐링 명소로 발돋움 하는데 힘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