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
울산도서관이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소설, 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울산지역 소설가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11일 울산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 작가의 사회로 김태환, 박마리, 심은신, 강정원, 정정화, 강이라 등 한국의 차세대 대표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7명의 울산지역 소설가가 참여한 가운데 소설낭독 및 사인회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6일까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산을 대표하는 지역 소설가들과 소설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있거나 소설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정성 울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 울산시민의 독서·문화 욕구의 갈증을 해소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