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실업연맹 회장배 전국 남여 하키 대회'를 대비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사진제공=김해시청)

'2018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전국 남녀 하키 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김해하키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하키협회와 한국대학실업연맹에서 주최하고 경남하키협회가 주관하며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임원과 학부모 등 450여명이 참가하며, 남여대학부 10개팀, 남여 일반부 8개팀  총 18개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경기방식은 대학부(1,2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풀리그 방식으로 치뤄지며특히 일본에서 기업팀으로 유명한 VERTEX 팀이 참가해 남자일반부에서 우리나라 팀들과 경기를 치룬다.

매년 세계 유수의 대표팀을 비롯해, 국내?외 하키팀들이 김해를 방문, 하키의 메카로써 그 위상을 더 높이고 있는 김해시는 김해시청팀을 비롯, 여자대학부에서는 인제대 여자하키부 와 남자대학2부에서는 인제대 동아리 하키팀이 출전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청 하키팀은 1994년에 창단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우리나라 하키 발전에 이정표를 세운 실업팀으로써 그 동안 많은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한 것은 물론,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