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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백화점 천장붕괴…백화점 측 "조형물 무게로 사고 발생 추정"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7-1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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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수원의 한 백화점 의류판매장 천장이 심야에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의 모 백화점 4층의 의류매장 천장이 붕괴됐다. 다행히 백화점이 문을 닫은 시간이어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해당 의류판매장은 400여㎡ 규모로, 이 중 260여㎡ 넓이의 천장이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 측은 천장에 매달아 놓은 합판과 그물 등 조형물의 무게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현장 정리는 모두 마쳤으며 사고 매장에 출입할 수 없도록 가림막을 설치한 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