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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싱크홀 발생...번영로 전 구간 지반탐사 실시 계획

  • 2018-07-12 03:10
  • 아시아뉴스통신=황규찬 기자
(사진=KBS1 보도화면 캡처)

부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시고속도로에 싱크홀(도로 함몰)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부산 도시고속도로(번영로) 상행선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통행이 5시간 동안 통제됐다.

부산시설관리공단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번영로 상행선 원동IC에서 서울 방면 300m 지점에서 깊이·가로·세로 3.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발견 당시 도로에 차량이 운행 중이었지만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목격한 시민들이 신고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의 신고를 받은 교통순찰대는 현장으로 출동해 싱크홀 주변을 통제한 채 차량을 우회 조치했다.

이어 부산경찰청은 낮 12시 40분부터 번영로 상행선(서울 방향)의 모든 진입구간에 대해 전면 통제를 실시했다. 부산시설공단 시설복구팀 직원들은 토사와 자갈을 메우고 아스콘을 깔아 5시간여 만에 도로를 복구했다.

한편 부산대 임종철 교수와 부경대 정두회 교수 등 토질 전문가 2명이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번영로 오른쪽 수영천 수위 상승·하강 반복과 지하 수위 상승·하강 반복으로 실트질 토사가 유실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시는 12~18일 번영로 전 구간에 대한 지반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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