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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군무원 '부사관 정예화' 앞장

  • 2018-07-12 10:16
  • 아시아뉴스통신=이형섭 기자
해군 1함대 수리창 임기춘 주무관(가운데)의 재능 기부로 배관 기능장에 합격한 부사관들(왼쪽부터 김대영 중사, 신권웅 상사, 박준현 상사, 강원식 상사)이 12일 부대에서 자격증을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1함대)

해군1함대에 근무하는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군무원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부사관 정예화를 실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해군1함대에 따르면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해군 1함대 수리창 군무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함대 장병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그동안 18명의 부사관 기능장을 배출했다.

용접, 배관, 전기 등의 분야에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수리창 군무원 6급 김봉영·김태화·임기춘·황현기, 7급 손순석·윤순일 6명은 기능장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함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교육과정을 개설하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실기시험에 대비한 용접, 배관, 전기 분야의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약 한달 동안 진행되며 수리창에서는 교육에 관련된 장비, 물자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들 군무원들은 지난 5월 한달 동안 13명의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실기시험에 대비한 노하우 전수 등 실습 교육을 실시한 결과 7월초 4명의 부사관들이 배관 기능장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해군 1함대는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군무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함대 장병, 특히 부사관들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강화해 최정예 부사관을 양성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해군 1함대 임기춘 주무관(6급)은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함께 생활하는 전우들과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뜻깊고 행복하며, 함대 장병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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