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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강민식 기자
  • 송고시간 2018-07-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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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특설무대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부산시립무용단원.(사진제공=대전시청)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대전시립무용단의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은 남녀노소, 연인, 가족들이 다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춤 축제다.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은 해마다 3000여명의 관객이 다녀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타 광역시의 발레단과 시립무용단을 초청해 더욱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시립무용단‘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포스터.(자료제공=대전시청)

26일은 대전시립무용단이 첫 무대를 연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 콩쥐팥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사랑하는 전래 동화‘콩쥐팥쥐’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팥쥐와 새엄마의 구박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착하게 살아가는 콩쥐에 대한 이야기다.
 

27일에는 첫 번째 순서로 광주시립발레단이 딸의 해프닝을 그린 ‘고집쟁이 딸(La Fille Mal Gardee) 2막 파드 뒤’와 대구시립무용단의 ‘선택’이 공연된다.

28일에는 울산시립무용단의 ‘수작(水作)’에 이어 마지막으로 부산시립무용단이 ‘드라마 음악과 함꼐하는 춤여행’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대전시립무용단 관계자는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은 한여름 밤 도심 야외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춤의 향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