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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유라시아 평화마라톤, 국회서 '427평화 얼굴전'

  • 2018-07-12 11:42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강명구 유라시아 평화마라톤이 11~13일 국회에서 '427평화 얼굴전'을 개최하고 있다.(사진=평마사)

'강명구 유라시아 평화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상임공동대표 이장희 외국어대 명예교수. 이하 평마사)이 11~13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427평화 얼굴전'을 연다.

12일 평마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427남북한평화선언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달리고 있는 강명구 마라토너를 후원하기 위해 송영길 의원실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11일 개막식에는 김성곤 국회사무총장, 송영길 노웅래 국회의원,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평마사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1일 국회서 열린 '427평화 얼굴전' 개막식이 끝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참석자들.(사진=평마사)

이날 개막식에서는 테이프 컷팅 대신 휴전선 철책이 그려진 현수막을 자르는 퍼포먼스와 그림의 주인공들이 자신의 얼굴 그림 앞에서 의미를 설명하고 평화선언을 하는 행사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장희 상임대표는 "이번 행사는 427평화선언을 기념하고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남북화해와 평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427평화얼굴전을 국회에서 시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 행사가 풀뿌리 통일운동의 기폭제가 되고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를 돕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11일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427평화 얼굴전' 개막식에서 축사하는 송영길의원.(사진=평마사)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김봉준 화백(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 특유의 '겨레 붓 그림'들로 평화통일과 강명구 평화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김 화백이 심혈을 기울여 일일이 그렸다.

김 화백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강명구 평화마라톤 8000km 돌파 기념 평화문화제 행사에서도 평화기원 퍼포먼스를 위한 긴 현수막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김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맞아 "427평화 얼굴전은 고구려시대부터 전래한 지필묵을 이용한 '겨레 붓 그림'으로 그렸다"며 "역진불가한 한반도 평화의 흐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427평화 얼굴전' 개막식에서 인사하는 김봉준화백.(사진=평마사)

평마사는 김 화백이 재능기부로 그린 이 그림들을 그림 주인공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전액 강명구 유라시아 평화마라톤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평마사는 이번 국회전시를 시작으로 강 선수가 달리는 베이징, 서울시청 등 장소에서 내년 4월 27일까지 평화선언 지지 인사 427명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순회전시키로 했다.

한편 강명구 마라토너는 지난해 9월 네델란드 헤이그를 출발 지난달 1만km를 돌파하고 현재는 중국 서북부 깐쑤성(甘肅省)을 달리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국과 북한을 거쳐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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