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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유권자 19명, 과태료 6250만원 ‘폭탄’

최병윤 전 충북도의원에게 상품권 등 받아

  • 2018-07-12 12:29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아시아뉴스통신DB

6.13지방선거 때 충북 음성군수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최병윤 전 충북도의원에게 상품권 등을 받은 음성군민 19명이 과태료 6000여만원을 내게 됐다.

12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도선관위는 이들에게 1인당 적게는 15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까지 모두 6250만원의 과태료를 이날 부과했다.

최 전 의원은 당선될 목적으로 선거구내 장례식장 조문객 등에게 5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직접 제공했다.

또 최 전 의원은 선거를 도와주던 B씨를 통해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설명절 명목 등으로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충북도선관위는 상품권을 제공받은 선거구민 23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제261조(과태료 부과·징수 등) 규정에 따라 수수금액의 3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되, 제공받은 상품권을 선관위에 반환하고 자수하거나 조사에 협조한 4명에게는 과태료를 감면했다.

충북도선관위는 “기부행위와 관련해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는 경우 제공받은 금액이나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상한액 3000만원)를 부과 받을 수 있다”면서 입후보예정자 등으로부터 선거와 관련해 기부를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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